偽物語 니세모노가타리-성악설.
<요즘의 정신상태>






니세모노가타리 상, 하권 즐겁게 읽었습니다.
하권이 나오고 나서 상권을 산 통에 감상문이 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만
연속으로 읽고 나니 아..개운하더군요

이 소설은 취미 200퍼센트의 소설이라고 쓰여져 있고
작가 후기에서도 써 놓고 혼자 히죽거리던걸 모아서 내 놓은거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정말로 그런가 싶을 정도로 잘 쓰여져 있습니다.

필요할때는 확 끌어 당기고 늘어질때면 확실히 늘어지고 속도가 붙으면 전력질주를 하고
마지막에 브레이크와 티타임까지 확실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상권은 아라라기의 두 여동생중 큰 쪽(?)인 아라라기 카렌
하권은 작은 쪽(?) 인 아라라기 츠키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만

언제나 그렇듯
정작 주요인물의 이야기는 실제 책의 1/4도 안되는 내용이고 나머지는 죄다 잡담 파트.
문제는 이 잡담 파트, 익숙해 지니 오히려 더 즐겁고 재치가 있습니다.

결국 사람이라는건 실제 중요한 일은 후다닥 해치우면서
정작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늘어지고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캐릭터 자체가 이형(異形)임에도 불구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건 역시 그런 부분에서 일겁니다.

阿良々木火憐아라라기 카렌이라는 캐릭터는 神原駿河캉바라 스루가의 마이너 체인지 같은 느낌이지만
변태라기 보다는 바보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 바보라는건 순수함에 있어서의 바보라는거지 정말로 멍청한건 아니예요
....아니, 읽다보면 정말로 멍청하긴 합니다만

아라라기 코요미가 매번 죽어버려,때만 쓰는 여동생들 이라고는 하지만
읽고 있는 동안 이 강력한 개성의 여동생들이 좀더 등장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특히 상권의 감동 클라이막스(?)인 배틀씬은 남매 싸움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배틀이라고 해야 하나...일방통행인데-_-
이렇게 써 놓았지만 이 니세모노가타리의 상권은 약간 완급 조절에 실패를 한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물론 이런 부분에서 정말로 본래 공개할 생각이 없었던 자기 만족 소설이 아닌가 하는 생각.

그리고 전개되는 츠키히의 이야기는
의외로 찌잉하게 울려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의의 히어로"놀이"를 하는 가짜들은
그들이 가짜이기에"진짜"가 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하기 마련이고
그것은 그들이 어떤 의미에서는"진짜"를 넘어선 "진짜"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아라라기의 시선에서는
가족애를 느끼지 않을 수 없구요
가족애를 넘어서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하권은....하치쿠지 마요이의 이 한마디로 합축할 수 있을까요...?

비밀을 지킬 수 있는"용기"
"의붓여동생이라면!!!조낸 모에하잖냐아아아아!!!"



하지만 다 제쳐두고라도 이번 사이드 에피소드의 최고 주역은
키스숏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 블레이드=오시노 시노부 입니다.

특히 하권의 배틀신은 실질적인 묘사가 없을지언정-
시노부의 ●●●한 묘사 한구절 만으로도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폰데링과 프렌치 크쿠라가 합체하다니 반칙이야!"

...별 이야기 아니었습니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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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관계 없는 일이긴 하지만 신보 감독은 이미 키즈모노와 니세모노를 만들 것 같은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야기가 짧은 관계로 OVA가 될지 바케모노가타리 외전이라는 형식으로 키즈+니세 가 나올건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이번 니세모노를 읽고 난 후의 감상은 단 한가지

[히라노가 연기 변신을 하지 않는한 오시노시노부는 무리]

입니다.
혹시 이곳에 발을 멈추실 지도 모르는 히라노 아야의 팬 분들은 노여워 하지 마세요
어디까지나 제 뇌내 변화에서 불가능하다는 것 뿐입니다.

연기 변신이 잘 되서 맞아 떨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 머리속에서 이미 이건 무리예요

오시노 시노부는 카리스마...만 가지고도 설명이 안되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말하자면 바케모노가타리로부터 이어지는 가타리 시리즈의 핵심이예요
그건 절대자이며 모든 괴이(怪異)의 왕인 존재

콧바람 앵앵거리는 로리 캐릭터도 아니고
오만가지 있는척 하면서 지 잘난채 떠들어대는 캐릭터는 더더욱 아니고
곡이 안써져서 남자에게 화풀이 하는 오만방자한 여자 가수도 아니란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글 쓴 이의 편협적인 시각입니다.그럼 님하가 연기 해 보세염 하면 전 할말 없지요.)

위에 이래저래 써 놨지만
아직 바케모노가타리의 드라마CD를 들어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라는게 일단 솔직한 심정입니다.
일단은 들어봐야 비판이든 비평이든 할 수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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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발매군요...드라마CD佰物語 햐크모노가타리 2800엔
...아악 아마존에서 예약이 없어!!
....서점에서 구매가능..이랍니다
...이번에는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타이틀이군요....
추신-햐크모노가타리는 숏 드라마에피소드가 자그마치 100화 분량이 들어있어서 햐크(佰/일백백) 이라고 하는군요...ㄷㄷ
by 久羅大往 | 2009/07/24 17:35 | 보지 않겠는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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