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은 프리큐어 MAX HEART :감동 100만배 보지 않겠는가

이 글은 절대 "두사람은 프리큐어"부터 보신후에 보실걸 권장하는 바입니다.

-물론 프리큐어를 보실 의향이 있으시다면-이 전제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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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큐어가 뭘 어쨌길래

솔직히 "두사람은 프리큐어"의 후반부는(26화 이후) 조금
어거주중하게 진행되서 템포가 떨어졌었습니다.

하지만 개중엔 나기사와 호노카 전혀 다른 성격,
프리큐어가 아니면 만날일도 없었을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를 의지하고 아끼는지
를 보여주는 화도 있었죠(42화)

프리큐어는 독특합니다.
변신장면이나 이갸기 진행방식은 평범한 변신미소녀물처럼 보이지만
변신후엔 차고 돌고 던지고 깨부셔버립니다.
게다가 콤비네이션까지.40번이 넘는 전투장면중
겹치는 장면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전투에 힘을 쏟았습니다.
(거의 없는 거지 아주 없는건 아닙니다.)

게다가 점차적으로 전투장면의 퀄리티도 상승,42화에선 최고조.
보면서 "우와"라는 소리를 지를뿐인 저


하지만 그외 적 디자인이라던가 하는건 촌스러울정도로 잡티가 나서
조금은 실망하실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음악이 커버할 수 있습니다.
프리큐어는 움직이는 동화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힘이 실려있으니까요
음악은 전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극 전체의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

뭐,...거의 예찬론에 가까운 글이 되었습니다만
실제로 접해보시면 "뭔가 다르다"라는걸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리스크정도(저 연령층 대상)는 감수♡

49화의 엔딩은 이미 맥스 하트가 후속편으로 잡혀있었기에
조금은 어영부영 끝나버린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호노카와 나기사의 성장,그리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려는
마음에 관해선 오히려 더욱더 잘 묘사되어 있어서
48화동안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던"세계를 위해!"를 49화에 딱 한번 내뱉습니다.

그 세계또한 전세계라던가,지구-라던가 그런 엄청난 것이 아닌
단지 다른 여중생들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
그런 일상의 틀을 지키겠다는 신념이 담겨져 있는 외침이었던겁니다.

숙명을 받아들이고 싸워나가는 타 미소녀물과는 조금 다른.
숙명을 부정하고 있을수 없는 현실이라며-"ありえない!” 를 외치는 나기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프리큐어.

엔딩 가사가 특히 와닿습니다.


진짜 말도 안되잖아,싸우는것보단 소녀같은 마음에
겟츄 러브러브 할때잖아 몸도 마음도 달콤하게 녹아버리는걸
쵸코 파르페라던가,멋진남자라던가 그런것에 몰두할 나이잖아?
지구를 위해,모두를 위해,그런것도 좋지만
하지만 그것보다 잊지 말아야 할것이 있잖아?
가슴콩당콩당 뛰는 두근거림
꿈을 꾸는 10대 소녀
정말 평범한 일상을 잃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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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맥스 하트는 뭐 어쨌길래 감동 백만배?



복장이 미묘하게 달라진 두사람,레이스 추가 와 배꼽티 삭제......


오프닝 달라진거야...당연할테고.물론 중간중간 맥스 하트!!
라는 외침이 들어가고 음악이 좀 경쾌해진걸 빼면 다른건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이게 또 49화를 몽땅 봐온 사람으로선 참을 수가 없더군요
감동에 몸을 떨어버립니다.

변신장면? 말할것도 없습니다.
전작의 약간은 지리한 변신장면을 탈피.
동영상으로 전해드릴수 있으면 좋으련만......(한국이라면 가능했을텐데...ㅠ_ㅠ)
....나기사는 슈퍼로봇화(化)
...호노카는....여전히...

일본에서도 호노카 인기가 높지만(한국에서 호노카 인기가 높은건 "성우탓"도 있겠지요)

전 나기사쪽입니다.역시...

아..깜빡하고 이야기 안했지만...
프리큐어의 캐릭터가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건

"동세"를 강조하기 위해"모든것을 희생"했다는 점입니다.




보통 미소녀물에선 절대로 볼수 없는 움직임이 등장.
하지만 덕분에 보는 사람은 즐겁다



천지 역전세를 시전중인 큐어 화이트.통쾌함 그 자체


스토리적인 면에선 프리큐어와 연관이 많아서 프리큐어를 안보는 이상
100%이해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두사람은 프리큐어 맥스 하트인 주제에
프리큐어는 뒷전이고
샤이닝 루미나스의 성장이 주 축이 되어있는게 조금은 불만이지만
중요하신 분이니 어쩔수 없지-입니다.
오히려 적들이 이세상을 멸하기 위해! 가 아닌
샤이닝 루미너스를 생포하기 위해!로 바뀌어있는게 뭐랄까...정말로 독특하더군요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노리는게 아니라
프리큐어나 샤이닝을 노리는 통에 일반시민이 휘말리는 식의 전개라니....



전작의 120%파워업된 전투신과 필살기도 백미(특히 10화,16화)

이런 명작을
앞으로 1년더! 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정말로.


프리큐어!!OVER THE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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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정의수호기사 2005/11/18 03:21 # 답글

    프리큐어 1기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그걸 4~5화 보다가 용량이 없어서 못 봤는데!
    다시 보고 싶네요. (어차피 할 짓도 없으니~)
  • Mileille 2005/11/18 08:52 # 답글

    뿌리 큐아 뿌리 큐아 쉐이킷-
  • 神無月 2005/11/18 13:36 # 답글

    저연령층 대상 리스크라는 것이 심히 신경이 쓰입니다;;(서비스신이 없다는 것이잖아!! OTL)
    그건 그렇고 (우홋) 멋진 남자에 몰두할 나이는 아니라 봅니다.(투닥투닥퍽퍽)
  • 퓨전君 2005/11/18 15:34 # 삭제 답글

    이런 아주 푸욱 빠진 정도가 아니라 구덩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시는군...;;
  • 메리오트 2005/11/18 15:52 # 답글

    기동무투전입니다.
  • 묻지마! 2005/11/18 16:19 # 삭제 답글

    지금 17화 까지 봤는데...전 투는 역시 뭔가 멋있군요...근래도 역시 매화 나오는 맘에 안드는 변신 씬이 실허요~ 안볼까 생각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까지 말하시면 봐야겠군요...지금 40몇 화까지 따운 받았으니..
  • 지조자 2005/11/18 18:07 # 답글

    아아... 프리큐어부터 빨리 끝을 봐야할텐데요...ㅠ,ㅠ
  • 久羅大往 2005/11/18 19:50 # 답글

    정의 수호기사님//다시 보시는걸 추천하고 싶군요

    밀옹/얼래 잠수 안탔어요?

    칸나즈키님//서비스신따위!!

    뿌잔//....0_0

    메리오트님//기동무투전 프리큐어

    묻지마님//열심히 감상하시길

    지조자님//저도 얼마전 필살투혼으로 간신히 다보고 맥스하트 열감상중이죠

  • JRider 2005/11/18 20:30 # 답글

    맥스하트 30화 이후로 볼수 없어서 너무 슬퍼요.
    어째 국내에선 갈수록 인기가 없어지는듯...
    역시 나기사가 좋죠!!
  • 구우 2005/11/19 13:58 # 답글

    혹시 30화 이후로 못 보는 건 저 때문인가요.. 왠지 미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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